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0-4세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


배고픈 애벌레 책으로 유명한 에릭칼의 인기 그림책입니다. 2살된 J는 아직 글을 읽지는 못하지만 그림을 보고 이 책의 내용을 거의 외워서 말할 수 있어요. ^^ 동물 이름과 색깔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 가벼운 선물로 주기도 좋아요. 추천합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0805047905/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Read] > 영어 그림책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Gruffalo +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까?  (0) 2017.12.04

Paperback, Hardcover, Boardbook의 차이점을 알려드릴께요.


  • Paperback은 표지와 종이커버가 다 얇아요. 표지는 좀 더 두껍긴 하지만 아이가 접으려면 접을 수도 있는 두께랍니다. 가벼운 게 장점이지만 책꽃이에 꽂았을 때 눈에 덜 띄는 건 단점이겠네요. 저희 집에서 사랑받는 paperback인 The Gruffalo는 벌써 좀 너덜너덜해졌어요. 뭐 그래도 새책처럼 손 안 대는 것 보단 훨씬 좋답니다.

          


  • Hardcover는 표지가 두껍고 보통 그 표지를 감싸는 종이커버가 같이 와요. 속지는 얇아서 어린 아이들이 실수로 찢을 수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2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Hardcover 책도 곧잘 봐요. 하지만 아이가 책을 찢는 게 염려되신다면 구입을 미루시거나 구입 후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  Boardbook은 아기들에게 적합하답니다. 표지도 내지도 모두 두꺼운 재질이어서 잘 접히거나 찢어지지 않아요. 아직 미세한 손동작이 힘든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기도 더 수월하구요. 하지만 크기가 대체로 더 작게 나와서 큰 그림을 선호하신다면 아쉬우실 순 있어요. 0~2세 아이들에게는 Boardbook을 사주시는 게 엄마의 정신건강에는 더 도움이 된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하드커버, 오른쪽이 보드북입니다. 

    



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책은 아래의 Little Blue Truck이에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마침 그것도 하드커버를 킨들버전보다도 싸게 파네요. ^^ 역대급 최저가입니다. ㅎㅎ


https://www.amazon.com/gp/product/0544320417/ref=crt_ewc_img_dp_1?ie=UTF8&psc=1&smid=ATVPDKIKX0DER






얘기나온 김에 제가 가지고 있는 책도 찾아봤어요. 




2살 제 아이가 좋아하는 걸 다 갖춘 책이에요. 트럭에 동물친구들이 함께거든요. ^^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좋아요. 아이가 읽고 읽고 또 읽는 책입니다. 추천해요. 


https://www.amazon.com/Little-Blue-Truck-Alice-Schertle/dp/0152056610/ref=tmm_hrd_swatch_0?_encoding=UTF8&qid=1512778813&sr=8-1


현재 완전 최저가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많이 저렴해요. (Board book $5.29) 









0-1세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J는 아기때부터 봐서 저 빨간색 우리부분을 먹어버렸더랬죠. 나중에 좀 커서 그 부분을 보고 슬퍼하길래 한권 더 사줄 수 밖에 없었답니다. ㅠ 지금 역대 최저가에요. (전 비싸게 주고 샀..)


아이가 동물원에 편지를 써서 동물친구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자꾸 곤란한 녀석들이 와서 하나씩 돌려보내고 제일 마지막에 멍멍이를 기르기로 결정하는 내용이에요.  아래 아마존 링크를 클릭하신 후 책 표지 그림을 클릭하면 책 내용 미리보기가 가능하답니다.  득템하세요~


https://www.amazon.com/Dear-Zoo-Lift-Flap-Book/dp/141694737X/ref=sr_1_1?ie=UTF8&qid=1512725149&sr=8-1&keywords=dear+zoo





아.. 정말 자야겠어요. ㅎㅎ


전 이 책을 아이에게 도서관에서 빌려줬는데 한참을 "카멜레온책"을 찾아서 결국 보드북으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보드북보다는 하드커버가 더 나은 것 같아요. 마침 하드커버가 최저가네요. 


카멜레온이 동물원에 가서 다른 동물들을 부러워하며 그 부러운 동물들을 따라 조금씩 변신하다가 결국 이것저것 다 달린 괴물처럼 변해버려요. 그리고 그 상태로는 자신이 즐겨 먹던 파리 한 마리조차 잡을 수가 없죠. 그래서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파리를 잡아먹는 얘기랍니다. 주변인들을 부러워하며 생각없이 따라하다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곤 하는 우리 자신들을 되돌아볼 수 있기 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 책인데 어른들이 봐도 괜찮죠? ^^ 현재 최저가입니다. 


https://www.amazon.com/Mixed-Up-Chameleon-Eric-Carle/dp/0690043961/ref=tmm_hrd_swatch_0?_encoding=UTF8&qid=1512723184&sr=1-51 



전 이제 내일을 위해 자야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그림책 핫딜을 잡으셨길 빌어요!



저는 제가 읽어서 좋았거나 제 아이에게 반응이 좋았던 책만 추천합니다. ^^

이 책은 0-2세에게 추천하기때문에 보드북을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드북은 표지부터 속지까지 두꺼워서 아이들이 넘기기 좋고 잘 찢어지지 않아요. 제 아이의 책장에 처음 꽃혀있었던 몇 권 중 하나고 아이가 처음으로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책이기도 해요.


아래 링크를 타고 아마존에 들어가셔서 책 표지를 클릭하시면 미리보기가 되는데 좀 살펴보시면 아이가 왜 혼자 (외워서) 읽을 수 있었는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간단한 표현이 반복된답니다.  제 아이가 좋아했던 페이지는 동물원과 기차였어요. 

현재 최저가네요. 제가 구입했던 가격보다 훨 쌉니다. 친구 선물용으로 저도 사러갑니다. :)


https://www.amazon.com/Peek-Who-Nina-Laden/dp/0811826023/ref=lp_2578998011_1_6?s=books&ie=UTF8&qid=1512722022&sr=1-6






아.. 포스팅 하다보니 재밌네요. 몇 개 더 올리고 자야겠습니다. ^^

Press Here는 굉장히 인터렉티브 한 책이에요.  표지에도 나와있지만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기도 해요.

책이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그 행동의 결과가 나와서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한답니다. 

저 표지의 노란 점을 누르면 그 점이 2개가 되는 식이에요. ^^
Press, turn, shake 등의 동사와 yellow, red, blue등의 색깔, 그리고 숫자를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아래의 아마존 링크를 누르시고 책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으니 한번 보시면 느낌이 오실거에요 ^^





The Pout-Pout Fish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책이에요.  J에겐 이미 있는 책입니다. ^^ 가끔 물고기 보면 I'm a pout-pout fish를 외쳐요.

이 책을 다음 리뷰에 해야겠어요. 역시 할 말이 많은 책이거든요 ^^

현재 Boardbook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아마존에 들어가셔서 책 표지를 클릭하시면 미리보기도 가능하답니다. 굉장히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강추합니다!


https://www.amazon.com/Pout-Pout-Fish-Deborah-Diesen/dp/0374360979/ref=sr_1_1?s=books&ie=UTF8&qid=1512721882&sr=1-1&keywords=the+pout+pout+fish+board+book








중장비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Goodnight, Goodnight, Construction Site가 지금 5.88불에 할인중입니다. 


저희 아이를 위해 구매하려다가 이런 정보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어요. 필요하신 분은 지금 구매하세요 ^^


아래 링크를 통해 아마존에 들어가신 후에 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몇 페이지를 미리 볼 수 있어요. 이 책도 조만간 리뷰할께요.


J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3번 (x 3주) 빌렸는데 반납하니 또 찾네요. 사주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이번에 구입합니다. ^^ 


https://www.amazon.com/Goodnight-Construction-Sherri-Duskey-Rinker/dp/0811877825/ref=sr_1_1?ie=UTF8&qid=1512721049&sr=8-1&keywords=goodnight+goodnight+construction+site+book








The Gruffalo

Written by Julia Donaldson

Illustrated by Axel Scheffler


생쥐 한 마리가 깊은 숲 속을 걸어가다가 배고픈 여우, 부엉이, 뱀을 차례로 맞닥뜨리게 되고, 순간 기지로 만들어 낸 Gruffalo라는 괴물을 만나러 간다고 뻥(!)을 치고 위기를 모면하는데, 어랏, 눈 앞에 진짜 Gruffalo가 나타났어요. 쥐는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나게 될까요? 


  • 추천 연령: 3살 이상 (그러나 더 어려도 가능해요)


J의 경우 신생아일 때부터 읽어줬던 이야기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등에 업고 잘난척 하는 호가호위의 내용과 비슷해서 제가 읽어도 재밌는 책이에요. 

내용 파악이 어려운 1살 경에는 글의 리듬감, 재미있는 그림 때문에 좋아했고 2돌이 넘어가면서는 스스로 아는 단어를 동원해 "뱀이 놀랐어, 부엉이가 도망가, Gruffalo 여기 있어" 하며 내용을 설명할 정도로 좋아하는 이야기이랍니다. 앞으로 이야기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되면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까? 


1.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바꿔가며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많이 오버해서 읽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국어책 읽는 느낌에서만 벗어나시면 됩니다. 이 책에는 동물들이 대화하는 부분이 옆으로 살짝 누운 이탤릭체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 부분만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더 실감날 거에요. 



Youtube 영상을 참고하여 엄마나 아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보세요~


   



2. Rhyme을 강조해 주세요

아래는 The Gruffalo의 앞부분이에요. 붉은 색으로 표시된 단어는 각운이 맞아서 같은 소리로 끝난답니다.

Rhyme이 있는 단어를 강조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해요.


 A mouse took a stroll through the deep dark wood;

 a fox saw the mouse and the mouse looked good.


“Where are you going to little brown mouse?

  Come and have lunch in my underground house


“It’s terribly kind of you fox, but no,

  I’m going to have lunch with a Gruffalo


“A Gruffalo? What’s a Gruffalo?”

“A Gruffalo, why didn’t you know?


 He has terrible tusks and terrible claws

 and terrible teeth in his terrible jaws


“Where are you meeting him?”


“Here by these rocks

  and his favourite food is roasted fox” 


“Roasted fox? I’m off”, fox said.

“Goodbye little mouse”, and away he sped.


“Silly old fox doesn’t he know,

  there’s no such thing as a Gruffalo



3. Rhythm을 고려해서 읽어주세요

    많은 스토리북에는 리듬이 있어요. 천천히 일정한 간격으로 손뼉을 치거나 무릎을 두드려보세요. 하나 둘 셋 넷..  그리고 손뼉을 치는 순간마다 아래에 굵게 표시된 단어를 읽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자 시작합니다. 박수 한 번당 단어 하나에요.


      (1)                       (2)                       (3)                       (4)

   mouse                   stroll                   deep                     wood


이번에는 같은 리듬으로 가지만 다른 단어들을 이 사이에 끼워넣어볼께요. 끼어들어가는 단어의 수에 상관없이 강조되는 단어는 박수 칠 때마다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표의 한 칸이 같은 길이로 읽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느낌이 오지 않으면 1에 제시된 Youtube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mouse 

 took a stroll

 through the deep

 dark wood

 a fox

  saw the mouse

 and the mouse

 looked good



 Where

 are you going

 to little

 brown mouse

 Come

 and have lunch

 in my underground

 house




4. 영화를 함께 보세요.


이 책은 인기가 많아서 짧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답니다.  메인 나레이션이 무려 헬레나본햄카터에요!! Netflix나 Amazon Video에서도 볼 수 있고, Youtube에서 구입 후 시청도 가능해요. (어둠의 경로도 가능하겠지만... )

아래는 광고 영상이랍니다. 왠지 아이들 유플러스 같은 곳의 아이들 채널에도 있을 것 같긴한데 제가 한국에 거주중이 아니라 찾을 수가 없네요. ㅜ  J의 경우 이 영화를 좋아해서 가끔 틀어달라고 한답니다.  Gruffalo가 등장하는 장면을 제일 좋아해요 ^^






5. 관련 활동 모음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관련 활동들이 몇 개 있어요. J는 책 뒷 표지에 나온 광고를 보고 Coloring book을 가지고 싶어 했는데, 전 그냥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Coloring sheet를 출력해줬어요. 그걸로도 충분히 좋아하더라구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색칠하기 http://www.gruffalo.com/gruffalo/files/52/524c4504-6596-4ade-a6a8-5bcd814acda1.pdf

점선 이어서 그림 완성하기 http://www.gruffalo.com/getmedia/360bddc3-e315-4a9b-aa77-3e4c40ca45aa/Gruffalo-s-Child-activity-sheet.jpg?width=2721&height=3836&ext=.jpg

신체 부위 이름과 그림 짝 맞추기 http://www.gruffalo.com/gruffalo/files/4c/4cdd6afd-2cd4-48d7-8aab-697cb1c8c7d8.pdf




이 책은 J의 첫번째 책이었던 만큼 이 블로그에서도 처음으로 리뷰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동화책 리뷰는 계속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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